엔젤스헤이븐, 믿고 후원해도 되나요?
Q1. 후원금을 투명하게 사용하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하고 있나요?
법률 준수
엔젤스헤이븐은 사회복지법인 회계기준에 따라 재무재표를 작성하고 있습니다. 「기부금품의 모집 및 사용에 관한 법률」, 「사회복지법인 재무회계 규칙」 등 관련 법령에 근거한 모금을 진행하며, 회계 및 후원금을 엄격하게 관리감독 받습니다.
정보 공개
주무관청과 후원자님께 이사회 회의록 및 감사, 예·결산 내역을 보고하고, 투명하게 공개합니다. 또한 공인법인 결산서류 공시 의무에 따라 매년 국세청에 재무정보를 공시합니다.
정기 감사
연 1회 내부 감사와 외부 감사(OOOO 회계법인)를 받습니다. 엔젤스헤이븐은 사회복지법인으로 사회복지관련 법이 추가된 엄격한 감사를 받고 있습니다.Q2. 후원금은 어떻게 사용되나요?
엔젤스헤이븐은 아동청소년, 장애인, 노인, 해외 등 23개 사회복지시설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후원 시 지정하신 후원 종류에 따라 해당 사업 및 소속기관으로 후원금이 전달됩니다. 엔젤스헤이븐 법인뿐만 아니라 소속기관도 매년 법인과 주무관청에 사업 보고서를 제출하고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습니다.
Q3. 결연후원금은 얼마나 아이들과 장애인에게 전달되나요?
후원금의 85%는 엔젤스헤이븐에 살고 있는 결연 아동의 개별 통장에 적립되어 자립 지원금과 아이들에게 필요한 곳에 온전히 사용됩니다. 15%는 사업비로 적립되어 결연아동을 포함한 지원이 꼭 필요한 저소득층 아이들의 장학금과 치료비 등으로 사용됩니다.
교육 기회의 확대
개별 아이들에게 필요한 학원, 도서, 예체능 교육 등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건강한 삶
재활 치료비, 건강 검진 및 치료 등 장애비장애 아이들이 모두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합니다.
자립 지원
결연후원금의 일정 부분은 결연 아동 개별 통장에 적립되어 시설 퇴소 시 자립준비금으로 사용합니다.Q4. 거주시설은 인권을 존중하며 운영되고 있나요?
장애인 거주 시설은 ‘인권지킴이단’(변호사, 거주 장애인 및 부모, 후견인, 직원으로 구성)과 ‘인권 지킴이 자치회’(장애인 거주인으로 구성)를 두고 있고, 특히 자치회 정기회의를 통해 시설 프로그램 제안, 환경 개선 등을 논의, 이 내용을 반영하여 시설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윤리위원회’(직원으로 구성)에서는 간의 존엄성과 가치의 존중을 바탕으로 거주 장애인의 행복과 권리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직원의 도덕성과 전문성을 향상하기 위해 노력합니다.
아동양육시설은 ‘아동인권위원회’(아동보호전문기관장, 경찰서 청소년계, 아동 대표, 생활지도원, 운영위원, 시설장, 사무국장으로 구성)를 두어 아이들의 권리와 인권이 존중받는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합니다.
우리 사회는 현재 복지를 잘하는 것을 돈을 쓰는 것으로 간주합니다. 복지비용을 늘리면 잘하는 것이고, 비용을 늘렸음에도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 것은 결국 개인의 문제이고 개인의 무능력함과 무기력으로 책임을 미루게 됩니다. 돈을 쓰면 사회적 책임을 다했다는 복지 철학이 있는 것 같습니다.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함께하는 우리가, 관심 갖는 우리가 어떻게 지원하고 나누고 믿어주는가, 즉 우리가 사회적 약자를 대하는 방식, 나누는 과정에 따라 그 결과는 다를 것이라 믿습니다. 의존적이고 도움이 필요한 삶에서 자립과 사회의 건강한 일원 (도움을 받는다고 해도)이 되는 것을 목적으로 엔젤스헤이븐은 일을 합니다.
2023년의 한해의 활동을 보고드립니다.
엔젤스헤이븐 대표이사 조준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