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살아가는 이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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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살아가는 이웃 700 465 관리자

 

엔젤스헤이븐은 비영리법인으로 사회복지법인입니다. 저희는 사회적 약자를 돕는 목적으로 설립되었습니다. 과거에는 특정한 불쌍한 사람을 돕는 것이 할 일의 전부였지만, 지금은 그 목적이 더 깊어지고 넓어지고 있습니다. 먹을 것이 필요하면 먹을 것을 주고, 쉴 곳이 필요하면 쉴 곳을 제공하는 그런 단순한 나눔에서 우리가 돕는 사람들이 계속 도움의 대상으로 남는 것이 아니라 이웃이 되어 함께 살아가는 것을 목표로 하는 나눔으로 변화하고 있습니다.

이번 소식지에는 장애인의 체육이야기와 직업이야기 등이 담겨있습니다. 복지는 더 이상 불쌍한 사람들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우리 이웃, 즉 나와 다르지 않은 장애인들과 아동과 청소년들을 위한 일입니다. 함께 살아감이란 조금 어려운 말로는 사회통합으로 표현할 수 있습니다.
비장애인이 조금 배려하고, 곁을 내주면 장애인들이 크게 힘들이지 않고 같이 살아가는 것이지요. 우리나라가 경제성장이 더 되어야, GNP가 더 많아져야 가능한 것은 아닙니다. 비장애인들이 장애인에 대한 생각, 사회적 약자에 대한 생각을 조금 달리 할 수 있으면 지금의 조건과 상황에서도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우리의 도움이 필요하다고 해서 불쌍한 사람으로 생각하고, 도움의 대상으로 한정하는 것이 아니라 이웃으로 받아들이고 함께 살아가는 것, 이웃이 되게 하는 나눔이 그것을 가능하게 만듭니다. 장애인은 이웃입니다.
엔젤스헤이븐 상임이사 조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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