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나무 마을이 엔젤스헤이븐의 가족이 되었습니다.
-엔젤스헤이븐 조준호 대표님 칼럼
꿈나무마을이 엔젤스헤이븐의 가족이 되었습니다. 꿈나무마을은 이전에는 소년의 집으로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아동양육시설(보육원)이었습니다. 한때는 1800명의 부모와 함께 살지 못하는 아이들이 살기도 했습니다. 마리아 수녀회가 2015년까지 운영하였고, 기쁨나눔재단이 2016년부터 2020년까지 운영하였습니다. 엔젤스헤이븐이 올해부터 아이들을 책임집니다.
현재는 초록꿈터에 64명의 남자아이들, 파란꿈터에 51명의 여자아이들이 생활하고 있습니다. 학대아동 일시쉼터인 서울아동푸른센터에도 아이들이 살고 있습니다. 그리고 자립한 청년들 550명이 우리의 가족이 되었습니다.
아이들과 눈을 마주치며 아이들의 아파하는 자리에 같이 하면서, 웃음이 늘어나고 아이들의 얼굴이 좋아지는 것을 봅니다. 함께 일하는 꿈나무 마을 직원 선생님들과도 함께 눈을 맞추고 아이들의 행복, 직원들의 행복 그리고 모두의 행복을 함께 만들어가고자 합니다.
그 행복과 희망은 함께함을 통해서 이루어진다고 믿습니다. 지역사회의 관심, 후원자님의 관심과 사랑이 세상을 더 밝게 만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