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나무마을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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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나무마을을 소개합니다 400 400 관리자

 


꿈나무마을을 소개합니다

2025년부터 아동·청소년 복지사업의 일환으로, 은평구 응암동에 위치한 복합 아동복지시설 꿈나무마을을 위탁 운영하게 되었습니다. 1,200평이나 되는 넓은 땅에 초록꿈터, 파란꿈터, 아동푸른센터, 꿈플러스 기관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꿈나무마을의 각 기관들이 무슨 일을 하는지, 그리고 엔젤스헤이븐과 앞으로 어떤 일들을 만들어 갈지 소개 드리려고 합니다.

꿈나무마을 초록꿈터&파란꿈터는 아동양육시설로, 부모로부터 적절한 보호를 받지 못하는 아이들을 보호하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자립을 지원합니다. 생애주기에 따라 개별성을 존중하며 전문적인 돌봄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성별에 따라 초록꿈터는 남자아이들, 파란꿈터는 여자아이들이 생활하고 있습니다.

서울특별시립 아동푸른센터는 아동 일시보호센터로, 학대피해 등으로 정서적, 행동상의 어려움이 있는 아동의 심리적 안정을 위한 센터입니다. 심리치료와 상담, 사례관리, 복지 연계 등 전문적인 서비스를 긴급하게 지원합니다.

 

 

자립공간 꿈플러스는 꿈나무마을 아동양육시설에서 살다가 만 18세가 되어 자립하거나, 곧 시설을 떠나 자립해야 하는 자립준비청년들을 위해 만들어진 공간입니다. 사회 진입을 앞두고 진로 탐색, 직업 훈련, 자격증 취득 등 자립에 필요한 실질적인 준비들을 할 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책 놀이방, 풋살장, 수영장, 공원, 강당 등의 부대시설이 있습니다. 엔젤스헤이븐은 시설 일부를 개·보수하여 아이들이 더욱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원활한 교류가 일어나도록, 건전한 아동·청소년 문화를 창출하도록 운영하고자 합니다.

 

 

새롭게 만들어갈 미래

엔젤스헤이븐은 1959년부터 아이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해 힘써오며, 시설마다 따로 운영되던 아동·청소년 복지 시스템을 넘어서고 싶었습니다. 단지 시설에 머물다 가는 아이들이 아니라, 아이들이 자라는 과정 전체를 함께하며 지역사회와도 연결되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새로운 시스템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아이들이 살던 곳을 떠나 서비스가 있는 곳으로 옮겨가는 것이 아닌, 살고 있는 지역 안에서 유기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꿈나무마을 위탁 운영이라는 새로운 도전을 통해 엔젤스헤이븐은 은평구 전체의 아동·청소년을 위한 확장된 복지 시스템을 완성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양육, 보호, 문화, 긴급지원, 자립 등 아동·청소년에게 필요한 모든 분야에 연결되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것입니다. 아동·청소년 복지의 좋은 모델로서 기능하여 은평구를 넘어 전국의 아동·청소년 문제를 해결하고,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만드는 데 보탬이 될 것을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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