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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 내용

제목 장애인 협동조합 만들기 학교

작성자
관리자 
이메일
angelshaven@angels.or.kr 
작성일
2017-06-07 오전 11:56:25 
조회수


장애인 가족의 행복한 삶을 위해 ‘장애인 협동조합 만들기 학교’가 시작됩니다
장애인가족들의 가장 큰 고민은 무엇일까요? 한국장애인개발원에서(2013년) 발달장애인 가족들이 겪는 어려움을 조사한 결과 35.4%의 응답자가 ‘장애인 자녀의 미래준비 문제’를 가장 큰 어려움으로 꼽았습니다. 서울시에만 약 2만 명의 성인발달장애인이 있습니다. 현재 서울시 내 그룹홈은 약 180개소로 900명이 채 되지 못하는 장애인들만이 부모님들과 떨어져서 살 수 있는 주거복지 지지체계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장애인에게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우리가 만들자

더욱이 중증발달장애인의 경우 일반적인 그룹홈이 아닌 케어서비스가 강화된 주거 유형이 필요함에도 아직 이에 대한 대책은 마련되어 있지 않습니다. 결국, 부모님이 돌아가신 이후 발달장애인들은 친척들에게 맡겨지거나, 살고 있던 지역을 떠나서 자신들을 받아줄 수 있는 시설을 찾아야만 하는 실정입니다. 

보건복지부의 장애인 실태조사(2011) 결과에 따르면 발달장애인들의 90%이상이 일반주택에서 자기가 살아왔던 지역에서 살고 싶어 한다고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주택은 기본적으로 주어져야만 하고, 생활에 필요한 식사, 일자리, 의사소통기기, 신탁 등의 다양한 서비스가 만들어 져야 합니다. 영국에서는 지역 내에 1명의 발달장애인이 자립하여 살아가는 데에는 20명 정도의 봉사자와 사회복지사들로 구성된 인적네트워크와 지지체계가 뒷받침 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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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도적 뒷받침 위에 민간의 다양한 서비스가 결합해야

엔젤스헤이븐은 발달장애인들이 자기가 살아왔던 지역, 즉 살고 싶은 곳에서 필요한 서비스를 공급받으며 살아갈 수 있는 사회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서는 국가의 예산과 제도적 뒷받침이 따라야 합니다. 또한 지역사회 내 민간차원에서 장애인들에게 필요한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하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이를 위한 도구로서 협동조합을 활용하려는 시도가 ‘장애인협동조합 만들기 학교’입니다.

현재 다다름(은평구), 나무와열매(성북구), 우아함(관악구), 장하세(광명시) 등 장애인 가족들이 중심이 되어서 장애인들에게 필요한 평생교육, 돌봄 등의 서비스를 만들어내는 협동조합들이 만들어 지고 있습니다. 엔젤스헤이븐은 장애인협동조합을 통해 장애인들의 미래를 준비하고 만들어가려는 분들을 모집하고 있습니다. 장애인협동조합 만들기 학교는 협동조합을 설립을 지원하는 것뿐 아니라 설립 이후에 지역사회 내에서 지속가능한 서비스를 만들어 내는 일을 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지난 4월에는 장애인 가족들 대상으로 장애인주택협동조합과 관련한 교육과 설명회를 진행하였습니다. 은평구 내에서 장애인주택협동조합과 SH공사, 사회적기업 아이부키 등이 협력하여 장애인 주거와 Community 주택의 모델을 만들어 갈 계획에 있습니다. 참석 하신 부모님들의 대다수가 장애인 자녀들의 미래를 위해 이러한 준비와 노력이 필요하고, 이를 지원하는 정책마련이 필요하다는데 공감해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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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협동조합 만들기 학교에 관심 있는 분들은 사전모임을 통해 1달여간 협동조합과 장애인 서비스에 대한 이해를 돕는 교육과정에 참여 하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설립을 하는 부분에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합니다. 설립 이후에는 자원을 연계하고 운영의 전문성을 제고하는 등 건강한 협동조합으로 지역에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협력 할 예정입니다.    

장애인협동조합 만들기 학교가 활성화 되고 지역 공동체가 장애인들의 미래의 삶에 더욱 관심을 가진다면, 장애가 장애되지 않고 장애인가족들의 미래에 대한 우려가 희망과 기대로 변하는 사회가 더욱 빨리 올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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